"김은숙 작가 작품인데 안 할 이유가 있나요?" <br /> <br />배우 이병헌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. <br /> <br />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'미스터 션샤인'(극본 김은숙, 연출 이응복)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이응복 PD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, 김태리, 유연석, 김민정, 변요한이 참석했다. 참석이 예정됐던 김은숙 작가는 최종회 대본 탈고로 불참을 결정했다. <br /> <br />'미스터 션샤인'은 스크린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온 이병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. 특히 2009년 '아이리스' 후 근 10년 만의 복귀라 더욱 남다를터. <br /> <br />이날 이병헌은 작품을 선택한 계기로 김은숙 작가를 꼽았다. 그는 "김은숙 작가 작품인데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"라며 믿음을 보였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. 이병헌은 "TV로 연기를 시작했다. '올인' '아이리스'를 비롯해 텀은 길었지만 영화를 하면서도 (드라마에) 늘 열린 마음이었다"고 설명했다. <br /> <br />'미스터 션샤인'은 신미양요(1871년)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. 2016년 tvN '도깨비'로 케이블채널 드라마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의기투합했다. <br /> <br />드라마는 '무법 변호사' 후속으로 다음달 7일 첫방송 된다. <br /> 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[영상 = 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6261622461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